집 이사를 위해 전체 수리를 들어갔다
그중 눈에 띈 게 보일러!
아주 낡은.. dt100 아래 사진처럼 매우 구형이다
그래서 아파트 카페나 이런 곳에 보일러 온도 조절기를 변경 가능한지
한번 찾아봤는데
일단 조금 찾아보니 대부분 다른 집에서는 동일 모델 온도조절기를 사서 교체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매우 이쁘지가 않다
그래도 가격이나 알아보려고 이 지역보일러 업체에 한번 견적을 물어봤다 제어기 교체에 약 12 정도이고 온도 조절기 개당 5만 원 정도를 불렀다 방이 4개면 20만 원에 제어기까지 하면 총 32 정도!!
인터넷에서도 단품 가격을 한번 찾아봤다 제어기는 8만 5천, 온도조절기는 3만 5천 정도 가격이 10만 정도는 차이가 난다 설치비 포함이지만 생각보다 너무 비싼데?!
혹시 다른 게 없는지 좀 더 찾아봤더니 두둥
전자식이고 화이트인 dt300이라는 모델이 있었다!
오 이걸로 바꿔도 될지 검색
온도 조절기는 제어기와 호환이 되어야 하는데 기존에 설치된 제어기는 허니웰 mc100이었다 제어기 mc100은 온도 조절기 dt100이랑 호환이 돼서 온도조절기를 dt300으로 변경하려면 제어기도 같이 호환되는 것으로 변경을 해야 된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온도조절기 dt300을 연결하려면 제어기 mc200으로 변경해야 동작한다고 해서 한번 다시 업체에 문의해봤더니 잘 모른다 ㅋㅋ
그냥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dt100 온도 조절기만 해왔나 보다..
그래서 고민하다 그냥 샐프로 하자!!
인터넷으로 찾아본 온도조절기 dt300과 mc200을 구매했다
찾아본 데서는 여기가 젤 친절한 듯 그리고 설치 가이드 영상도 있다!
(https://m.smartstore.naver.com/kdhc)
근데 좋은 모델이라 그런지 제어기는 가격이 같은데 온도 조절기가 3만 원 정도 비싸다 그래도 디자인을 위해서 구매!
구매할 때 찾아보니 거실용과 방용이 따로 있다 가격도 다름
거실은 dt300-m000rt이고 방은 dt300-s000rt 지역난방과 개별난방에 따라서 또 나눠져 있는 거 같다 저 사이트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 주신다
그럼 이제 설치!
온도 조절기 설치는 매우 쉽다
기존 방 온도 조절기는 아래처럼 2가지 선 밖에 없다
새로 산 dt300도 선이 두 개밖에 없고 바로 물려서 연결 가능한 와고커넥터도 들어가 있어서 그냥 선을 물려주기만 하면 끝!
선 색상도 상관없이 연결해주면 된다
아래의 거실용은 기존 dt100은 4개의 선인데 dt300은 거실용도 선이 2개다
아래의 흰색 선과 녹색 선을 온도 조절기 선과 연결 해주면 된다
이렇게 연결했는데 전원이 안 들어온다 왜냐하면 제어기가 아직 mc100이라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mc300으로 바꿔 줘야 전원이 들어온다
기존 mc100 제어기를 교체 하려고 열었 더니.. 복잡하다
뜯어보면 mc200과 약간 다른 부문이 있는데 이전에는 급탕 모드 같은 게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고 뭐 약간 바뀐 게 있긴 한데 지역난방이라 딱히 어려운 게 없다 제일 왼쪽과 오른쪽의 전원 케이블 정도만 연결하면 나머지는 그냥 방 순서라서 쭉 순서대로 연결하면 된다
_____________________
mc100 RT선 -> mc200 온도조절기로 연결
mc1000 방 1. 방 2. 방 3 -> mc200 거실. 방 1. 방 2
<제어기 설치 영상 바로가기>
_____________________
다 연결을 하고 나면 제어기 전원을 연결했을 때 온도 조절기의 전원도 들어와 있을 거다 그리고 한 가지 작업을 더 해줘야 하는데 온도 조절기의 방 설정을 해줘야 한다
온도 조절기를 한번 눌러서 조명이 들어오게 한 뒤 난방/외출, 예약난방/시간난방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된다
<온도조절기 설정 영상 바로가기>
이렇게 설치 다 해주면 교체 완료!